poem ((회상 추억 그리움 sinema 다이어리))

고요함으로 참아름다운 회상 문무충절효 사랑이놓여진 타이타닉OST  상제님께서 행복하기를 아름다운꽃 유리세계 말을좋게하면 풍경 기도 신세계 선경세계 처세의지혜 사계절 행복하기를 이런친구가 바로당신에게 지혜 사랑우정믿음 햇빛가득 소중한것 인연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사랑하세요.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사랑하세요.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나 당신에게 고난이 찾아와도

          당신과의 만남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줄테니까요.



          사랑할 줄 아는 사람과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나 익숙치 못한 사랑으로

          당신을 떠나 보내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무언가를 잃어본 적이 있는 사람과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나 무언가를 잃어 버릴 때가

          오더라도 잃어버린다는 아픔을 알고

          더 이상 잃어 버리고 싶어하지 않을 테니까요.



          기다림을 아는 이와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나 당신이 방황을 할 때

          그저 이유없이 당신을 기다려 줄 테니까요.



          슬픔을 아는 이와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나 가슴이 시린 겨울이 와도

          그대의 따뜻한 가슴에 몸을 녹일 수 있을 테니까요.



          진실된 사람과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나 그대 나의 거짓된 모습을 보더라도

          그대의 진실로 나를 감싸 줄 테니까요.



          당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 줄 수 있는 이와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나 당신의 한 모습이 나빠 보이더라도

          사랑하는 이의 다른 모습을 보며

          감싸 안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진실로 진실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이와 사랑하세요.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남 또한 사랑할 줄 아는 거래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시장통 작은 분식점에서.. 찐빵과 만두를 만들어 파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느 일요일 오후, 아침부터 꾸물꾸물하던 하늘에서... 후두둑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나기였습니다. 그런데...한 시간이 지나도 두 시간이 지나도 그치기는커녕... 빗발이 점점 더 굵어지자... 어머니는 서둘러 가게를 정리한 뒤 큰길로 나와 우산 두 개를 샀습니다. 그 길로 딸이 다니는 미술학원 앞으로 달려간 어머니는 학원 문을 열려다 말고... 깜짝 놀라며 자신의 옷차림을 살폈습니다. 작업복에 낡은 슬리퍼, 앞치마엔 밀가루 반죽이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감수성 예민한 여고생 딸이 상처를 입을까 걱정된 어머니는 건물 아래층에서 학원이 파하기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한참을 서성대던 어머니가 문득 3층 학원 창가를 올려다봤을 때, 마침 아래쪽의 어머니를 내려다보고 있던 딸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어머니는 반갑게 손짓을 했지만... 딸은 못본 척 얼른 몸을 숨겼다가... 다시 삐죽 고개를 내밀고, 숨겼다가 얼굴을 내밀곤 할 뿐... 초라한 엄마가 기다리는 걸... 원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슬픔에 잠긴 어머니는 고개를 숙인 채 그냥 돌아섰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어머니는 딸의 미술학원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는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딸이 부끄러워할 것만 같아 한나절을 망설이던 어머니는 다늦은 저녁에야... 이웃집에 잠시 가게를 맡긴 뒤... 부랴부랴 딸의 미술학원으로 갔습니다. "끝나 버렸으면 어쩌지…" 다행히 전시장 문은 열려 있었습니다. 벽에 가득 걸린 그림들을 하나하나 훑어보던 어머니는... 한 그림 앞에서 그만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비, 우산, 밀가루 반죽이 허옇게 묻은 앞치마, 그리고 낡은 신발… 그림 속엔 어머니가 학원 앞에서...딸을 기다리던 날의 초라한 모습이... 고스란히 들어 있었습니다.

그날 딸은 창문 뒤에 숨어서... 우산을 들고 서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화폭에 담고 가슴에 담았던 것입니다. 어느새 어머니 곁으로 다가온 딸이 곁에서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모녀는 그 그림을 오래 오래 바라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