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신하가 오로지

마음이 한결같고 지조가 굳고 착할 뿐 다른 재주는 없으나
그 마음이 착하고 아름다우면 이런 사람은 충분히 쓸 만하니라.

남의 재주를 자기가 가진 것처럼 아끼고
남의 훌륭한 성품을 좋아함이 비단 말뿐이 아니라면 이런 사람도 또한 쓸 만하니라.
능히 자손과 백성을 보전할 것이니 또한 이로운 사람이니라.

그러나

남의 재주를 시새워 미워하고
남의 훌륭한 인품을 배척하여 드러내지 못하게 하면 이러한 자는 쓸 수가 없느니라.
자손과 백성을 보존치 못하리니 또한 위태로울 것이니라.

“나라의 흥망(興亡)이 이 두 마음에 달려 있고 신하로서 충성하느냐 반역하느냐가 이 두 마음에 달렸느니라.”

증산상제님 말씀